백악관 "IRA 우려, 실질 협의로 해결 노력"…법개정엔 선긋기

백악관 "IRA 우려, 실질 협의로 해결 노력"…법개정엔 선긋기

미국 백악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를 둘러싼 외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과 관련해 동맹들과의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현지시간으로 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 조정을 시사한 발언에 대한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 우려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유럽 카운터파트들과 실질적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법률 수정을 위해 의회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고 말해 법 개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