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설현, 황희찬과 무슨 인연?

설현.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 결정적 역할을 해낸 황희찬(울버햄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설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한국 대 포르투갈의 경기를 시청하는 사진을 올리며 “와…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고 적었다. 또 황희찬이 자신의 SNS에 올린 16강 진출 소감문에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현과 황희찬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실제로 두 사람은 경기 부천 소재 까치울초등학교를 졸업한 초등학교 동문 사이다.

한편 황희찬은 전날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귀한 골로 대한민국은 사상 두번째로 원정 월드컵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16강 경기를 치른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