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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개행복" 지드래곤→'감격' 김혜수 12년만 월드컵16강행, 기적같던 열광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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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왼쪽)와 가수 지드래곤. 출처 | tvN,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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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부터 김민지, 전현무, 김호영, 김영철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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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기적이 벌어진 카타르 도하 현장에 있던 스타들도 한국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타들도 모두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12년만의 월드컵 16강행을 기뻐했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1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실낱같던 16강행 가능성을 기어이 현실로 만들어낸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3일 새벽은 열광으로 가득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3일 “안되긴 뭐가 안돼”라는 글과 함께 16강행을 확정지은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골문 근처에 모여있는 붉은 유니폼의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얼싸안고, 기뻐하는 가운데 관중석의 붉은악마들은 모두 일어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민지 역시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작약했다.

도하에 있던 배우 황승언도 황희찬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아 어뜨케”라며 미친듯이 흔들리는 영상으로 뜨겁고 짜릿한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국에서 보던 스타들도 열광했다. 지드래곤은 경기를 보고있는 모습과 함께 “개행복”이라는 글로 한국의 16강행을 기뻐했고, 새댁 공효진도 “정말 대단했습니다”라며 울먹이는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혜수도 손흥민과 황희찬의 빛나는 모습을 조명하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호이마법’으로 선수들의 텐션을 끌어올리겠다던 김호영은 “영상 찍자마자 골을 넣었다”며 열광했다.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며 짜릿한 안방응원 현장을 전했다.

안와부상에도 검정 마스크를 쓴 채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은 16강행이 확정되자 마스크를 벗고 한참을 울었다. 많은 이들이 부담감과 싸웠을 손흥민을 위로했다.

한채아는 손흥민의 중계화면과 함께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울지말아요 ㅠ”라며 공감했다.

개그맨 김영철도 “포르투갈 선수 5명을 몰리게 하는 너의 존재감. #황희찬 에게 패스하는 판단과 결정적인 너의 노련함 여유! 진짜 최고! 오늘 나오진 않았지만 16강전 상대할 선수 수비 다 막아내자! #김민재 민재없는 수비도 잘했지만.. 민재있음 16강 더 잘할거같아. 오늘도 태극전사”라며 응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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