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자랑스럽다 대한민국"..'16강 진출'에 환호한 ★, 웃음→감동·눈물 그대로 누렸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적을 새로 쓴 가운데 이를 본 스타들도 크게 환호했다.

3일 오전(한국시각) 대한민국은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박지성 아내’ 김민지와 ‘조유민 아내’ 소연은 현지에서 크게 기뻐했다. 먼저 김민지는 “안돼긴 뭐가 안돼!”라며 카타르 현지에서 16강행의 기쁨을 그대로 전한 영상을 게재했고, 김민지는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해 누리꾼들과 한 마음이 됐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는 남편 조유민을 응원하면서 16강행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특히 조유민의 경우 후반 45분 조규성과 교체되며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게 돼 부부에게는 무엇보다 벅찬 하루가 될 수밖에 없었다. 소연은 “경우의 수를 찢어버렸다”, “월드컵 데뷔! 16강 진출” 등의 코멘트를 달며 기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악뮤(AKMU) 수현과 마마무 휘인도 카타르 현지에서 축구를 직관하고 이를 인증했다. 수현은 태극기와 함께 “최고다 진짜”라며 직관 인증을 했고, 휘인은 “나 울어. 대한민국 선수단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이어 나가시길 응원한다”고 감동을 전했다.

물론 감동은 카타르 현지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포르투갈전 승리 직후 중계화면을 올린 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고, 샤이니 민호도 “이거지,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16강 진출의 행복을 공유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도 포르투갈전 역전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에 포효했다. 황희찬은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무지개 회원이 됐다.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고 설명했고, 코드 쿤스트는 황희찬 선수의 친필 유니폼 사진을 게재한 뒤 “가보 등극”이라며 뿌듯해 했다.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환호를 터트렸다. 제이홉은 멤버 정국이 가창한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Dreamers)’와 함께 “우리 선수분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응원의 글을 전했고, RM과 슈가도 동참하며 축하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6강 진출의 기쁨은 선배 축구선수에게도 이어졌다. “컴온 코리아!!!!!! 2010년 월드컵의 기를 받아서 16강 가보자. 할 수 있다”는 글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던 기성용은 16강 진출 확정 후 벅찬 얼굴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기성용은 SNS를 통해 “이렇게 월드컵을 즐길수 있게 해준 선수들이너무 고맙다. 지난 두번의 월드컵에서의 아픔을 갚아준 후배들에게 참 감사하다. 정말 이제는 마음편히 16강을 볼수 있을것같다. 고생했다 얘들아”라고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김민지·소연·수현·휘인·전현무·코드쿤스트 SNS

/cykim@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