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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은지원, 조규현x송민호 연애관에 "한달이면 할 거 다 해"('어깨탈골')[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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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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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은지원이 조규현과 송민호의 연애관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2일 공개된 '십오야' 유튜브 채널,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서는 'EP.8 마이조은사이가 신선한 안주를 대하는 대략 101가지 정도의 방법'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은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성지술례'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의 맛집을 찾아서 술을 마시는 콘셉트로 변경이 되었다.

이들이 찾은 곳은 통영. PD는 “기존의 게스트와의 케미를 찾았다면, 진짜 맛있는 집을 찾아서 술례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용히 술을 마시는 이들에게 나영석 피디는 곧 "훈민정음 게임을 하자. 주제는 '10년 간 1명 사귄 사람 vs 1년 간 10명 사귄 사람'"이라는 주제를 주었다.

은지원은 “나는 10년에 1명 만난 사람”을 꼽았다. 은지원은 “1년에 10명을 만난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꼴이고, 눈이 높다는 뜻도 된다. 만약 나랑 두 달을 사귄다고 이 사람한테 나는 운명이고 내가 위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싫다”라며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연애는 스타일이 맞아야 하는 것. 그냥 10명을 1년 간 만나는 사람이 낫다”라면서 “부담이 되는 거 같다. 내가 10년을 만난 사람을 다 정리한, 그 다음 사람 때문에”라고 말했다. 또 조규현은 “나도 1년 동안 10명 만난 사람이 낫다. 10년은 너무 오래 사귄 거고”라면서 말을 얼버무리며 송민호와 같은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은지원은 “연애 초반에 오히려 할 거 다 한다. 한 달 길다. 30일이다”라면서 "너는 발라드를 한답시고 그렇게 사람이 서정적이냐"라며 일갈해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유튜브 '십오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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