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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국에 도움’ 호날두, 65분 만에 벤치행…평점도 5.1점 ‘굴욕’ [한국-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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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웃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과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5분, 히카르도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7분 동점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 맞고 온 공이 김영권에 향했고, 김영권이 이를 침착하게 넣었다.

매일경제

호날두는 웃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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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웃지 못했다. 한국에 오히려 도움을 주고, 동료들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만 보였다.

후반전에도 호날두는 힘을 내지 못했다.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한 골만 넣는다면 포르투갈 역사에 있어 월드컵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는 걸 알기에, 욕심을 부리며 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벤치는 후반 20분 호날두를 뺐다. 호날두는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와 함께 빠져 나왔다.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한 호날두에게 5.1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줬다.

현재 경기는 1-1 팽팽하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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