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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허영만 멱살 잡아···허영만 "박해미, 연로해서 좋다"('백반기행')[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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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박해미가 허영만의 멱살을 잡았다.

2일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등장했다. 허영만이 간 곳은 바로 충청남도 아산. 대전이 고향인 박해미로서는 그다지 멀지 않을 것 같은 거리이지만, 그보다 박해미는 뮤지컬 배우로서 아산에 있는 뮤지컬 공연장에 자주 왔던 것.

이에 허영만은 "뮤지컬 배우가 먼저냐"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시원하게 웃으면서 "드라마는 늦게 데뷔했죠"라고 답했다. 박해미는 42살, 임성한 작가의 눈에 띄어 시원하면서도 얄미운 악녀 역할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박해미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건 '슈퍼스타 지저스 크라이스트'다. 당시 동시 캐스팅으로는 가수 윤복희가 있었다. 박해미는 "저는 성악을 전공했지만 대중 예술을 하고 싶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 오래도록 꿈을 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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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뮤지컬 배우는 춤도 추고 그래야 하지 않냐"라며 신기하게 여겼다. 박해미는 학창 시절부터 늘 무대에 섰던 타고난 무대 체질이었다. 또한 박해미의 부모 또한 예술을 전공한 사람들이었다.

박해미는 “아빠를 이매방 선생님께서 가르치셨다. 게다가 엄마는 성악을 전공하셨다. 제가 부모님의 재능을 하나씩 물려받았다”라고 밝혔다. 박해미의 춤은 아버지가, 노래는 어머니가 가르쳤다. 연기는 학창 시절부터 본인이 늘 무대를 서서 갈고 닦아 익힌 것이었다.

박해미와 허영만은 백반집, 탕수육 짬뽕집, 순대집을 방문했다. 박해미는 백반집에서 "고향 밥상 같다. 정말 정갈하고, 넘치지 않는다"라며 연신 감탄을 했고, 탕수육과 짬뽕집에서는 쾌재를 불렀다. 박해미는 "저는 원래 짬뽕을 먹을 때 국물만 먹는데, 면이 정말 맛있다. 물론 국물은 가기 전까지 다 마실 거다"라며 욕심도 부렸다.

순대집의 경우 박해미는 "저는 순대 보기가 흉했다.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게 좀 그렇더라. 순대국밥은 먹지도 않는다"라고 말했으나 이곳의 순대에서는 "정말 맛이 독특하고 담백하다. 기름기를 느낄 수가 없다"라며 연신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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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지체 없는 입담에 박해미도 시원시원하게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박해미의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에다 붉은 컬러의 헤어 스타일링을 이국적으로 보았다. 박해미의 시원하게 큰 눈, 높은 콧대에 뾰족한 코 끝, 게다가 시원하고 또렷한 입매는 박해미의 얼굴이 서구적인 이목구비라는 것을 보여준다.

허영만은 "러시아 사람이에요?"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네. 저도 제가 러시아 사람인 줄 알았어요"라고 답변했다.

또 허영만은 박해미가 드라마 데뷔를 늦게 했다는 말을 듣자 "아, 난 이렇게 연로하신 분이 오면 마음이 편하다"라며 진정 안도의 한숨과 함께 말을 했다. 그러자 박해미는 "누가 연로해요?"라면서 허영만의 옷깃을 틀어쥐듯 쥐더니 "선생님, 여기 옷에 뭐가 묻으셨다"라며 장난스럽게 멱살을 쥐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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