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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가나 PK 실축 후 우루과이 연속골…한국 ‘16강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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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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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가나의 페널티킥 실축 후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한국이 바라는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흘러가고 있다.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아이유가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과정에서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셰트의 무리한 수비가 나왔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가나는 아이유가 키커로 나섰지만 머뭇머뭇하다가 방향을 읽혔고 골대 오른쪽으로 찬 킥을 골키퍼 로셰트가 막아냈다.

이후 전반 26분 우루과이의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문전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6분 후에는 아라스카에타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아라스카에타는 수아레스가 페널티 구역에서 왼쪽으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현재 우루과이는 가나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가나가 이긴다면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우루과이가 앞서고 있는 것은 한국에는 호재다. 한국은 김영권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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