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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구라, 父 위해 열창하는 그리에 남몰래 울컥.."아빠한테 불러주는 노래인데"('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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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구라 아들 그리가 부친을 위해 노래방에서 열창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도 울컥해버린 아들 그리의 진심... 착한 아들로는 부족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코인 노래방을 갔다. 김구라는 "난 노래방을 즐기지 않는다. 너 옛날에 '붕어빵' 애들하고 노래방 자주 가지 않았냐. 동현이가 가수니까 먼저 노래해라"라고 했다.

그러나 그리의 노래는 단 한 곡도 노래방에 없었다. 김구라는 "너 노래 없냐"라며 심각해했다. 긴장한 그리는 "MC그리로 쳐보겠다"라고 했다. 다행히 몇 곡이 있어 웃음을 되찾았다.

그리는 'HIM' 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그리는 음이탈이 났다. 김구라는 "제대로 해라. 아빠한테 불러주는 노래인데, 이렇게 부르면 어떡하냐"라고 핀잔을 줬다.

그리는 다시 라이브를 시도했다. 그리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김구라는 울컥하더니, 노래가 끝나자 "랩이 낫다"며 칭찬했다.

김구라는 노래를 연속으로 부르며 폭주했다. 이를 지켜보던 그리는 "내가 뻐꾸기 나와서 골프 못 치니까 조회 수가 안 나오지 않았냐. 내가 여기서 못하면 조회 수가 안 나온다. 안 나올 거 같아서 안 하는 거다. 마지막으로 노래 한 곡 하겠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의미있게 듀엣곡을 하고 끝내자. 다비치 노래를 부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계속 틀리는 음정에 중단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성공적인 듀엣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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