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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해미 "이렇게 맛있는 탕수육 처음이야"…극찬 쏟아진 아산 맛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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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일 방송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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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해미가 아산 맛집을 극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허영만과 함께 충남 아산 맛집 투어를 떠났다.

자연에 둘러싸인 별장 같은 첫 번째 식당에서는 19년 내공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정갈한 밑반찬부터 톳밥, 시래기된장국 등이 박해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그는 "좋다, 행복하다"라며 만족했다.

특히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탕수육 맛집을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일주일에 1500그릇을 판매한다는 유명한 중국집이었다. 허영만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다녀간 뒤로 더 장사가 잘된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궁금증을 유발한 탕수육을 드디어 맛봤다. 그는 "고기와 반죽이 완전히 하나로 달라붙었다, 이래서 이 탕수육을 많이 찾는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허영만 역시 "소스가 다른 집보다 덜 자극적"이라고 호평했다. 그러자 박해미는 "원래 탕수육 먹으면 소스가 너무 달아서 몇 번 못 먹는데 저 오늘 이거 다 먹는다, 다 먹을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허영만과 함께 탕수육을 폭풍 흡입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렇게 맛있는 탕수육 처음인데?"라며 연신 감탄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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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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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순대 맛집이 등장했다. 평소 순대를 싫어한다던 박해미는 아산 순대 맛집에 완전히 반했다. 그는 "정말 맛이 담백하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다"라며 "사실은 두려움 갖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여기 순대는 최고"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수육도 맛봤다. 허영만은 "국물 맛이 예사롭지 않다"라며 음미했다. 박해미는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에 반했다. 아울러 아산식 밀면에 대해서는 "닭수육과 궁합이 너무 좋다"라며 흡족해 했다.

끝으로 박해미는 "오늘 하루 종일 선생님과 다니면서 어린 아이가 된 느낌이었다. 삼촌 손잡고 '뭐 먹을래?' 이러면서 나온 것 같다. 제가 얼마나 행복하겠냐"라고 출연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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