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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尹, 장쩌민 前 중국 주석 분향소 조문…"두 나라 다리 놓은 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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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가 잘 이어서 한중관계 발전시키자"…별도 조전도 발송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중국 측의 방침에 따라 조문단을 보내지 않는 대신에 직접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