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8만3,231명을 모았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올빼미'의 누적 관객은 121만551명으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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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인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마동석 주연 신작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2위로 일일 관객 5만932명, 누적 관객 15만387명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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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은 서울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직업은 없지만 발이 넓어 아는 사람이 많은 남자 '강대국'과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였지만 사채 빚을 갚는 신세가 된 '박지우'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마동석이 강대국을, 정경호가 박지우를 맡았다. 이와 함께 오나라·최병모 등이 출연했다.
3위 '탄생'(감독 박흥식)은 일일 관객 1만3,144명, 누적 관객 4만4,839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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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은 지난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김대건 신부의 고뇌를 담은 작품이다. 가톨릭 성인이기 앞서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20대 젊은 조선 청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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