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공개 열애 후폭풍일까. 현아와 던이 결별을 선언한 지 3일 만에 각종 루머·추측들에 제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아는 던과 6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아는 직접 SNS를 통해 던과 결별했음을 선언하며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현아와 던이 6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충격받았다. 특히, 던은 현아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충격은 배가 됐다.
결혼까지 갈 줄 알았던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기에 현아와 던의 결별 이유에 대한 추측도 나돌았다. 현아와 던이 과거 출연했던 유튜뷰, 웹예능, 방송 등에서 발언을 되짚어보며 결별 이유를 추측하기에 나선 것.
심지어 추측에 그치지 않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이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던의 SNS 아이디를 합성해 악성 루머를 퍼트렸다. 해당 글에는 던이 현아와의 과거, 남자 문제 등으로 헤어짐을 결심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던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냈다. 던은 해당 글을 캡처해 게시하며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며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시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현아와 던의 공개 열애 후폭풍은 어마어마했다. 결별 이유를 추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번엔 재결합 가능성을 제기하는 유튜버가 등장한 것.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이 있었다. 크게 다투고 실제로 결별했다가 극적으로 갈등을 풀고 재결합했다. 완전한 결별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커플이자 과감한 공개 열애로 사랑받았던 현아와 던은 제대로 후폭풍을 겪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부터 재결합 가능성까지 많은 말이 오가며 몸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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