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동료 배우 덕에 안 힘들어…갓세븐 생각나"[인터뷰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진영이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워하며 갓세븐 시절을 회상했다.

박진영은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강렬한 액션과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냐는 말에 "사람들 덕에 스트레스가 없었다"라며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갓세븐도 스케줄이 많을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멤버들하고 장난치면서 풀었다"라고 갓세븐 시절을 회상하며 "이번에도 선배 배우와 동료 배우들과 마음이 잘 맞아서 재밌게 촬영했다. 오랜만에 신인 갓세븐 데뷔 느낌처럼 왁자지껄했다. 사람이 안 맞았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몸은 힘들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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