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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예진과 나란히" 신봉선, 샵 커피→대기실 도시락‥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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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봉선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신봉선이 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에 성공했다.

지난 1일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2022년에 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 가능? ㅇㅇ 신봉선은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일주일에 만 원으로 살 수 있다. 솔직히 만 원 당연히 안 쓸 수 있지 않냐. 난 커피도 잘 안 사먹는다. 메이크업샵이 커피 맛집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커피를 주로 마셔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에 도전했다. 모든 생활비는 만 원 안에서 해결해야 했다. 단, 스케줄 시 제공되는 도시락과 간식,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 집에 구비되어 있는 음식과 물건은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개인 물품은 음식과 물물교환이 가능했다.

신봉선은 메이크업 후 텀블러를 챙겨 메이크업샵에서 커피를 받아갔다. 신봉선은 "많은 연예인이 다니는 샵이다. 손예진, 이민정 씨도 다닌다. 그 사이에 나란히 송은이, 신봉선, 김숙이 배우들과 나란히 저 의자에 앉는다"라고 자랑했다.

신봉선은 '신랑수업' 촬영 대기 중 도시락을 받아 점심을 해결했다. 신봉선은 "100원도 안 쓸 자신있다"라고 했다. 그때 PD가 김밥을 하나만 달라고 했다. 신봉선은 "현금으로 500원을 달라. 공짜가 어디 있냐. 이번 주에 내가 만 원을 5만 원으로 불릴 것"이라며 웃었다.

촬영이 끝난 후, 대기실로 돌아온 신봉선은 "나 내일도 스케줄 있는데 밥 못 먹냐. 들고 가도 되냐"며 누군가 남긴 도시락을 챙겼다.

다음 날, 신봉선은 도시락에 든 불고기로 잡채를 만들었다. 신봉선은 '복면가왕' 촬영 대기 전 산다라박과 만났다. 신봉선은 "산다라박이 남긴 음식은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심진화가 왔다"며 걱정했다.

신봉선은 심진화가 맛있게 먹자 "매 끼니를 똑같은 걸 먹으려니까 힘들다"라고 했다. 심진화는 "가져온 김치볶음밥을 좀 줘라. 맛을 인정하는 건 우리니까 바꿔서 먹으면 된다"고 했다가 "이렇게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질색했다.

이에 신봉선은 잡채로 물물교환을 시도했다. 심진화는 잡채도 거부했고, 신봉선은 "김원효가 너 이렇게 못돼 처먹은 거 아냐"라고 했다. 심진화는 웃으며 "잘 처먹는 건 알아"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치킨을 남겼다. 신봉선은 "버릴 거면 내가 가져가도 되는 거냐. 내일 스케줄이 없어서 집에서 저걸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다음 날, 신봉선은 산다라박이 남긴 치킨을 해치웠다.

목요일은 '놀면 뭐하니?' 촬영이었다. 신봉선은 하하에게 "만 원을 여태 한 푼도 안 썼다"라고 자랑했다. 하하는 "넌 옛날에 했어도 악바리로 이겼을 거다. 신봉선은 쓸 땐 쓰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알뜰하다. 자린고비는 아니고, 현명한 소비를 한다"고 칭찬했다.

금요일은 신봉선 팀 회식이 있는 날이었다. 신봉선은 "도시락 하나로 아침, 점심을 나눠 먹었더니 배가 고프다. 나는 맨날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왜 내가 이걸 할 때 회식하냐"며 회식 장소로 갔다.

신봉선은 "내가 공짜로 먹겠다는 게 아니다. 어떤 딜을 해서 내가 수행한 다음 상으로 고기 한 쌈을 얻어먹겠다"라고 했다. PD는 개인기를 하라고 했고, 신봉선은 바로 개인기를 하며 한 쌈을 얻어 먹었다.

다른 스태프는 "고기가 새로 왔는데, 구워주시겠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당연하지"라며 고기를 굽고 얻어 먹기로 했다. PD는 "맥주 한 병을 안 쉬고 원샷하면 0원"이라고 제안했다. 맥주가 먹고 싶었던 신봉선은 "그게 무슨 미션이냐. 행운이다. 이걸 성공하면 여기 자유이용권을 달라"고 딜을 했다.

신봉선은 빠른 속도로 맥주 한 병을 원샷했다. 신봉선은 고기 자유이용권을 획득했다. 신봉선은 고기로 배를 가득 채웠다.

토요일 아침 메뉴는 집에서 떡국을 끓여 먹기로 했다. 또 카페 가는 돈을 아끼기 위해 아파트 테라스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일
요일 역시 돈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나오지 않았고, 신봉선은 총 10500원으로 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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