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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악명 높은 심판, 가나전 종료 휘슬의 전말 (안정환의 히든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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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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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가 지난 가나전 종료 휘슬의 상황을 ‘히든캠’으로 포착했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만난 해설 위원 안정환과 캐스터 김성주, 카타르 현지 응원 열기를 전달해 줄 히든 서포터즈 김용만, 정형돈이 함께 월드컵 현장의 생생함과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진과 안정환이 힘을 합쳤다.

지난 가나전 당일, 안정환과 김성주는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며 본인들만의 루틴을 확인했다. 김성주는 필승을 다지며 이것(?)까지 빨간색으로 챙겨 입고 안정환은 “우루과이전 때와 같은 이것(?)을 무조건 오른쪽부터 신었다”라며 16강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히든캠을 운영하며 히든 서포터즈로서 열심인 김용만과 정형돈은 더욱 가까이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느 때보다 거칠고 위협적인 가나의 태도에 함께 가슴 졸였으며 스피디함과 집중력으로 대응하는 태극전사들을 향해 경기 내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응원과 함께 차분히 동점을 만들어냈고, 1골 뒤진 상황에서도 마지막 추가시간 1분을 위해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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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코너킥을 앞두고 마지막 추가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그라운드는 물론 경기장 내 모두가 함께 놀라 분노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을 확인 후 재빨리 그라운드로 향했다.

난데없는 종료 휘슬에 이어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까지 건넨 악명의 심판 등 가나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포르투갈전 관전 포인트를 담은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2회는 2일 오후 8시 50분에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바로 전에 공개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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