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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화물연대 파업 9일째 산업피해 본격화…시멘트 출하는 점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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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1조원대 출하 차질…광주 금호타이어는 20∼30% 감산

강원·충북·인천 등 시멘트 출하량 늘고 레미콘공장 운행 재개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운송거부)이 9일째를 맞으면서 산업계 피해가 커지고 있다.

철강재는 제때 출하를 하지 못하면서 1조원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타이어와 차량도 생산물량을 쌓아둘 곳이 없어 속속 감산 체제에 들어가고 있다.

시멘트 분야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으로 출하량이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지만 평시 수준에 미치지 못해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 운송량 평시 44%까지 회복…"업무개시명령 발동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