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네이버 "멀티모달 인공지능으로 문서검색 기능 고도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운동화 제품군에 적용된 멀티모달 문서검색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035420]는 이미지, 음성, 텍스트를 동시에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옴니서치'를 문서검색 기능에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에서 나온 정보를 복합적으로 학습·사고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으로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 가장 적합한 미리보기 이미지를 추출하는 '스마트썸네일' 기술을 추가했으며,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와도 문서검색 결과를 연동한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운동화 사진을 찍은 뒤 스마트렌즈로 검색하면 어떤 제품인지 정확히 알 수 있고 후기, 코디네이션 정보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다.

강인호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는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접목한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에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운동화 제품군에서 이 기능을 먼저 도입한 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