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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반 REVIEW] ‘벨기에 탈락 유력’ 크로아티아와 0-0... 모로코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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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알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F조 최종전에서 이변이 감지되고 있다.

벨기에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이반 페리시치, 마르코 리바야, 안드레이 크라마시치가 배치됐고 중원은 마테오 코바시치,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보르나 소사, 요시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구성했고 골문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지켰다.

벨기에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야닉 카라스코, 드리스 메르텐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공격을 이끌었고 티모시 카스티뉴, 케빈 더 브라위너, 악셀 비첼, 토마 뫼니에가 허리에 자리했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레안더 덴동커가 백스리를 구축했고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크로아티아가 위협을 가했다. 킥오프 10초 만에 페리시치가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다.

승리가 절실한 벨기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측면을 허문 메르텐스의 크로스를 카라스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분 뒤에는 더 브라위너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었지만 메르텐스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크로아티아가 절호의 기회를 잡는 듯했다. 전반 14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모드리치가 키커로 나설 준비를 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이 이뤄졌고 이전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됐다.

득점이 없이 마쳤지만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같은 시간 캐나다와 대결 중인 모로코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실시간 순위로 모로코가 조 1위로 올라섰고 크로아티아가 2위로 내려앉았다. 승리가 필요한 벨기에는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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