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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바퀴달린집4' 로운 먹성→이재욱X김혜윤 찐친 케미 '청춘 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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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바퀴달린집4' 캡처



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 8회에서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손님 김혜윤, 이재욱의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성동일은 지인이 쑤어준 도토리묵, 올갱이 해장국, 옥천 송고버섯으로 만든 버섯밥 등을 저녁으로 준비했다.

김혜윤이 요리중인 성동일 주변을 서성이자 성동일은 나가라고 했다. 이에 김혜윤은 "응원이라도 해드리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라고 하고는 춤을 추며 응원했다.

김혜윤의 응원을 본 이재욱과 로운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고 성동일은 "넌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김혜윤의 응원을 마음에 들어했다.

김희원과 김혜윤, 이재욱은 삼겹살을 구우면서 대화를 나눴다. 김희원은 이재욱에게 "볼수록 나랑 비슷한 것 같다"며 "혜윤이는 오나라랑 성격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은 "로운, 이재욱이 커서 성동일 선배님과 김희원 선배님같은 사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동일이 막내즈 로운, 이재욱, 김혜윤을 위해 차린 옥천 한상차림이 저녁으로 차려졌다. 막내즈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쏘가리회를 맛봤다. 이재욱은 "민물고기인데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며 계속해서 쏘가리회를 먹었다.

성동일은 김혜윤에게 "혹시 남들이 볼까봐 뒤돌아서서 네 거에 고기 더 담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김혜윤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신나게 식사에 임했다. 김희원과 김혜윤, 이재욱, 로운은 성동일의 도토리묵 간장양념을 극찬했다. 쏘가리회 다음으로 간장양념을 꼽을 정도로 맛있다며 한그릇 더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욱과 김혜윤은 후식으로 티라미수를 선보였다. 로운이 이재욱에게 "너 진짜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김혜윤은 "너 진짜 장가 인정"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재욱은 "장가 인정은 무슨 말이냐"며 김혜윤을 놀렸다. 김혜윤은 "내가 너 인정한다고"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후식을 먹으며 성동일은 막내즈에게 "연기와 결혼 중 어떤 걸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김혜윤은 연기를, 로운과 이재욱은 고민없이 결혼을 택했다. 이재욱은 "가족과 함께 인생을 하고싶다"며 연기보다 결혼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막내즈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로운이 퍼주는 스타일인 것에 대해 대화하는 중에 이재욱이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자 성동일은 이재욱에게 "퍼줬다가 헤어지면 뺏어오는 스타일이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재욱은 "저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웃었다.

로운과 이재욱은 첫 텐트 취침을 경험하게 됐다. 두 사람은 "너무 좋다"라면서 텐트 취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날 아침, 로운은 성동일이 맨발로 난로에 발을 녹이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양말 속으로 성동일의 발을 같이 집어넣어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얘 때문에 미치겠다"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어 행복감을 드러냈다.

막내즈는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며 마을을 구경했다. 세 사람은 "말도 안 돼"라며 경관에 감탄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막내즈를 위한 아침밥을 준비했다. 성동일이 "우리가 쟤들 엄마아빠 같지 않냐"고 묻자 김희원은 커피를 준비하며 "쟤들이 내 자식이면 좋겠다"고 답해 성동일의 공감을 샀다.

로운은 파와 양파를 썰고 이재욱은 성동일이 자리를 비울 때마다 제육볶음을 볶았고 김혜윤은 수저를 놓으며 일사불란하게 아침 차리는 것을 도왔다.

로운이 밥을 많이 먹자 성동일은 "너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잘 먹는 로운을 보고 웃었다. 로운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밥 한 공기를 더 퍼오면서 참기름까지 챙겨와 제육볶음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다.

이어 삼형제와 막내즈는 옥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볼 수 있는, 금강산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곳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보트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희원 덕분에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었다. 김희원이 보트 속도를 높이자 로운은 겁을 내며 보트를 꽉 잡았다.

바달집으로 돌아와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생고기, 특수부위 3종 구이, 곤드레밥을 선택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별미로 민물새우튀김을 만들었다.
김희원과 이재욱은 민물새우튀김을 만들어서 김혜윤에게 맛보라고 줬으나 반응이 영 시원찮았다. 성동일의 지시 하에 다시 튀김옷을 만들어 튀기자 훨씬 맛있는 새우튀김이 됐다.

로운은 드라마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맛있게 식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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