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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안 하기로"…'음주운전' 김새론, 천재 아역의 몰락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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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과연 배우 김새론은 연예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에 달하는 곳의 전기가 끊겼으며, 인근 상가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금전적 피해까지 입었다.

김새론은 사고 직후 피해를 본 30여 곳의 상인과 만나 사과를 전하고 피해 보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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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새론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김새론이 지난 11월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는 배우 활동 과정에서 모았던 돈을 전부 음주 사고 처리와 합의 과정에서 보상금으로 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한 유튜버는 김새론이 자숙 기간 술 파티를 벌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김새론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공개했다. 해당 제보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2개월 만에 7월 술 파티를 열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비공개 계정과 혼동해 게시물을 올린 게 아니냐고 추측했고, 자숙에 들어갔던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를 시작했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역 배우로서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가 하면 국내외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천재 아역'이란 호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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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12년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영화 '동네 사람들'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면서 향후 연예계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천재 아역'으로 주목 받았던 김새론에게 '음주운전'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스스로 이미지를 실추시킨 김새론이 연예계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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