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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페인도 조규성 원한다…“셀틱·발렌시아 영입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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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2골 맹활약…유럽 구단서 관심

스코틀랜드 셀틱·스페인 발렌시아·튀르키예·프랑스·이탈리아 등 보도

이데일리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조규성(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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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조규성(24·전북)을 두고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도 눈독을 들이는 모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조규성이 셀틱의 레이더망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현재 주전 공격수인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조규성이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기성용(FC서울)과 차두리가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한 만큼 한국 선수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성은 이번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전국구 스타를 넘어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등장하는 모습만으로 여성 팬들의 큰 관심을 끈 그는 가나와 2차전에서는 헤더로만 2골을 뽑아내 동점까지 따라붙을 수 있게 한 주인공이다.

185cm의 건장한 체격에 곱상하지만 남성적인 외모를 가진 그를 향해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BTS 멤버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고, 포르투갈 매체 포블리코는 “축구를 안했으면 패션계에 종사했을 것”이라며 주목하기도 했다.

조규성이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을 때는 국내외 커뮤니티에 각국 언어로 “한국의 저 9번 선수 누구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2만 명 수준이던 그의 소셜 미디어(SNS) 팔로워 수는 현재 16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제 관심은 조규성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다. 셀틱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구단이 조규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이탈리아 매체는 “카타르에 있는 수많은 이탈리아 스카우터 노트에 조규성의 이름이 쓰였을 것”이라며 “그의 몸값이 140만 유로(약 19억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스카우터들이 그에게 베팅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리그 명문 발렌시아가 조규성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발렌시아는 우리 대표팀 이강인(마요르카)이 유소년 시절을 보내고 성인 프로 데뷔를 이룬 팀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이다.

이 매체는 조규성이 포르투갈전에서도 활약해 16강에 진출한다면 이적료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발렌시아 경영진에 조규성 영입을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성의 영입설이 가장 먼저 나온 곳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다. 김민재(나폴리)가 지난 시즌 활약하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도 했던 곳이다. 이외에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프랑스 리그의 스타드 렌도 조규성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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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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