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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저 더러운 분 고소하겠다" 현아와 결별한 던 분노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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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수 현아, 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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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현아와 결별 이후 나온 허위 합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라며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던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게 한 허위 합성 게시물이 '현아 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저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다' '저와 연애 중에 다른 남자와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 등의 허위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 온 현아와 던은 최근 결별했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던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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