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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르포] "이대로면 모든 공장 멈춘다"…텅텅 빈 시멘트 출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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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업무개시명령으로 회복 속도 빨라질 것"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다음 주가 지나면 모든 시멘트 공장의 가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입니다."

1일 인천시 중구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

우뚝 솟은 시멘트 사일로(저장소)와 시설 하층부에 마련된 5곳의 출하장은 대규모 설비가 무색하게 텅텅 비어 적막감만 흘렀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시작된 지 어느덧 8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