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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화물연대 파업 8일째…포항 누적 피해액 1천300억 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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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 제품 적재장소 부족 대비책 등 지원방안 마련에 안간힘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들어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철강 제품 야적장 확보 등 기업 지원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역에서 누적 피해액이 1천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철강 기업 생산품 출하 중단, 시멘트 회사 원료 미입고로 인한 생산 차질, 수출 컨테이너·중소기업 물류 중단 등 직접적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