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부지 매수업체 대표 등 4명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해당 부지를 매입한 업체 2곳의 대표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킨텍스 지원부지를 매입한 업체 2곳의 대표 A 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고양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한 전현직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허위 외국인투자기업을 만들어 고양시로부터 2년간 중도금과 잔금을 유예받고, 임대료 80%를 할인받는 방법으로 총 19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계획하고 실행했던 1만 쪽 분량의 문서와 관련 소송기록을 확보해 분석했고, 관련자 10여 명의 금융거래와 부동산 취득현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