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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블루닷 'AIS 2022' 참가, 영상 처리 AI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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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블루닷 머신비전용 화질 개선 솔루션 딥필드-S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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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이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서밋 2022 서울(AIS)'에 참가, 동영상 화질 개선과 인지 화질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인다.

블루닷은 동영상 화질 개선과 업스케일링 AI 모델 '딥필드-SR'을 시연한다. 딥필드-SR는 직접 가공하고 취득한 동영상 데이터 세트로 학습, 영상 노이즈를 제거하고 최적 화소를 생성해 영상을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로 개선한다. △실시간 처리 △영상 품질 강조 △머신비전을 위한 영상화질 최적화 등 세 가지 버전의 AI 모델로 영상에 맞춰 특성을 적용할 수 있다.

인지 화질을 최적화해 동영상 압축 효율을 높여주는 '딥필드-PQO'도 공개한다. 사람이 인지하는 화질에 영향을 주는 영역을 분리, 전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원본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데이터는 30~40% 줄여 압축할 수 있다. 비디오 인코딩에 독립적으로 영상을 처리하기 때문에 어떤 표준 코덱과도 함께 호환된다.

블루닷 동영상 처리 AI 모델은 소프트웨어(SW)뿐 아니라 반도체 설계 기반으로 하드웨어(HW) IP를 구현, 가속화했다. SW와 HW IP는 각각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프로그래머블(FPGA)에서 동작할 수 있다. AI 모델 경량화로 컴퓨팅 자원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FPGA로 가속할 경우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빠른 처리가 가능해 실시간 송출 영상도 화질 개선과 4K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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