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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표 값 하겠다"…'젠틀맨' 주지훈·박성웅·최성은의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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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경원 감독과 배우 박성웅, 주지훈, 최성은이 참석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28일 개봉.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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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영화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젠틀맨'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김경원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28일 개봉하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은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영화다. 그간 국내 OTT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간 웨이브는 예능, 드라마 등을 제작했지만 영화는 처음인 것. 여기에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과연 영화다운 영화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경원 감독은 "빠르고 즐거운 영화를 좋아하는데 프레시한 느낌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 즐겁고 재밌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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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경원 감독과 배우 박성웅, 주지훈, 최성은이 참석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28일 개봉.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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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웨이브의 또 다른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 호평 받으며 자연스레 반사이익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는 득이 될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김 감독은 "이분들과 함께해 얼떨떨했다. 선배님들이랑 같이 작업한다는 자체는 내게 엄청난 큰 영광이고 행운이었다. 워낙 베테랑 분들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디렉팅을 하거나 이런 것도 필요 없었다. 그 자체 캐릭터로 와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작업했다"고 만족했다.

이어 "지현수라는 인물은 배우 자체가 여유와 위트를 잃지 않길 바랐다. 그랬을 때 주지훈이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박성웅 배우 같은 경우엔 이야기 자체를 훨씬 키워주시는 역할을 하시고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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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성은 배우는 화진이라는 인물이 관객들이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길 바랐다. 최성은이라는 사람 자체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말투와 눈빛과 그런 목소리 톤들이 있어서 첫 미팅 만났을 땐 김화진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던 경험이 있다"고 돌아봤다.

배우들도 '젠틀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지훈은 "영화로 보는 게 4년만인 거 같다"며 "범죄 오락물인데 대본이 확실하고 쉽게 읽혀졌다. 감독님이 씬마다 정확한 음악들을 적어주셨다. 실제로 영화에 쓸 순 없지만, 무드를 알 수 있었다. 훨씬 이해가 쉽더라. 아주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극악무도 빌런을 연기한 박성웅은 "그동안 비슷한 역할을 했어서 겹칠까봐 고사했었다"고 솔직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데 주지훈 배우 설득으로 하게 됐다. 가장 고급스러운 빌런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의상에 신경 많이 썼다. 감독님과 의상 피팅하고 회의할 때 내가 제안한 게 영화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감독님과 대표님이랑 그건 좀 할리우드 배우들이 하는 스타일 아닌가 했는데 피팅했을 때 만족하셔서 제안을 잘 했구나 싶었다"고 만족했다.

또 "이번엔 즉흥적으로 뭘 한다거나 이런 인물이 아니다. 앞서 했던 '신세계' 중구나 다른 영화에서의 악역들은 즉흥적으로 했던 캐릭터였다면 얘는 손바닥 뒤집는, 540도 다른 인물이다. 시계나 스카프나 팬츠나 그런 거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나이스하면서 서늘한 인물이다. 겉으로만 봤을 땐 젠틀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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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은 선배들과 함께 첫 범죄 수사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대본이 재밌었는데 이해하기 위해 검사 분들의 다큐 영상을 많이 봤다. 한 분의 영상을 많이 찾아 봤다. 그걸 보면서 이해가 많이 됐다. 화진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가에 대해서 알게 됐다.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나 크기보다 더 큰 인물이라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많이 다르게 써보려고 했는데 얼마나 표현됐을지는 확신이 들진 않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자 박성웅은 "'괴물신인'이다. 같이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긴장감 없이 잘 하더라. 나도 모르게 대답을 할 뻔 했다. 박성웅 앞에서 이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라고 칭찬했다.

그간 '베테랑', '검사외전' 등 사회의 악을 처단하기 위한 범죄수사물은 무수히 많이 선보여졌다. 권선징악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자신했지만, 기시감 없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박성웅은 "요즘 영화 표 값 때문에 그럴텐데 표 값 하는 영화라고 자부한다. 스타일리시하고 연말에 보기도 좋다"고 자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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