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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공격수 많다더니…'유일한 무득점' 우루과이는 초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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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이번 대회 우승후보들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꼽혔던 우루과이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유일한 무득점 팀이 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브루누 페르난데스에게 멀티골을 허용, 0-2로 패했다. 조별리그 1무 1패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같은 1무 1패인 한국에 득실차에서 밀려 H조 최하위다.

이렇게 우루과이 대표팀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우루과이 현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우루과이 매체 오바시온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와 튀니지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우루과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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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차전 마무리 당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팀은 우루과이, 멕시코, 튀니지 3팀이었다.

멕시코는 1차전 폴란드와의 0-0 무승부, 2차전 아르헨티나와 0-2 패배를 기록했고, 튀니지도 덴마크와의 0-0 무승부와 호주와의 0-1 패배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멕시코와 튀니지는 3차전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전 2-1 승, 프랑스전 1-0 승리를 거두며 득점 성공 후 각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루과이는 지난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포르투갈전에도 0-2로 패배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오바시온은 “우루과이 선수들은 두 경기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가나와의 경기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득점 부진을 지적하며 “우루과이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 득점은 필수적이다”라며 대표팀 상황도 전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1934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참가했던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조별리그를 무득점으로 끝낸 적이 없다.

1974 서독 월드컵에서 1득점한 것이 최소 득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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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우루과이에 공격수가 없는 것도 아니다.

세계적인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 대회 앞두곤 리버풀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를 추가했다. 맨유 신성 파쿤도 펠리스트리도 뛰고 있다.

그럼에도 두 경기 무득점으로 공격진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다.

오는 3일 0시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 입장에선 우루과이가 같은 시간 가나를 이겨야 상황이 나아진다. 포르투갈을 이기기만 하면 16강에 가기 때문이다.

벤투호도 가나전에서만큼은 우루과이 공격수들을 응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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