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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한 경기 10명 퇴장' 그 심판, 포르투갈전 주심으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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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ESP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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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가 배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현지시간으로 1일 테요 주심과 에즈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체이드 부심이 이날 경기 심판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요 주심은 한 경기에서 10명을 퇴장시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컵대회인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에서 퇴장을 의미하는 레드카드를 10번 꺼냈습니다.

당시 경기는 보카 주니어스와 라싱의 대결이었습니다. 연장 후반 1대 1 상황에서 라싱이 추가골을 넣은 후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고, 화가 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달려들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라싱 선수의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지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테요 주심은 보카 주니어스 선수 5명을 퇴장시켰습니다. 앞서 경기 중에 이미 2명이 레드카드를 받아 보카 주니어스는 총 7명이 퇴장했습니다.

라싱에서도 3명이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7명이 퇴장 당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습니다. 규정상 한 팀 선수가 7명 이하일 때는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테요 주심은 평소 경고가 잦은 심판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118경기 출장했고, 이 기간 옐로카드 612개와 레드카드 45개를 꺼낸 바 있습니다.

2019년 FIFA의 국제심판 명단에 올랐고, 카타르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3일 0시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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