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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 암호화폐 중개 'SEBC' 지분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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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효율성 향상 등 목적

SEBC 대주주 바이낸스홀딩스로 변경

아주경제

픽코마 플랫폼 화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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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 운영사인 카카오픽코마가 기존 확보했던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의 지분 전량을 바이낸스홀딩스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SEBC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중개 사업자다.

SEBC는 지난달 30일 자체 웹사이트에 당사 주식을 모두 바이낸스홀딩스에 양도하면서 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SEBC 측은 이 공지글에서 "발행된 당사 주식 모두를 바이낸스홀딩스에 양도함에 따라 주주가 변경됐다. 지난 11월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당사 주주·임원 변경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픽코마가 SEBC 최대주주 자리를 내려놓은 것이다. 카카오가 지난 5월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4월 1일 SEBC의 지분 77.6%를 추가 취득했다. 당시 카카오픽코마는 SEBC 지분 인수에 대해 카카오그룹의 해외 사업 확대 전략에 따른 행보라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이번 SEBC 지분 전부 매각으로 카카오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카카오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거래소와 사업 협력이나 지분 교류 등 활동은 미미한 상태다. 이날 기준 카카오는 업비트 운영업체 두나무의 지분 10.71%를 갖고 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우선순위 제고하기 위해 SEBC 지분을 매각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주경제=최은정 기자 ej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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