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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케이스타, 다양한 오리지널 IP 제작 '콘텐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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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머니투데이

초록뱀미디어가 운영하는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가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스타 채널은 최근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를 통해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고딩엄빠는 높은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방영 중인 시즌2는 시청률이 3.0%를 돌파해 시즌1의 최고시청률(2.3%)을 경신했다.

케이스타 채널 관계자는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이후 끝까지 아이를 책임지려 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무책임하게 떠난 '10대 생부' 때문에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과 당장 거주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부모님 집에 얹혀살며 아이를 키우는 모습 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성문화를 미화하거나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음지에 머물렀던 10대의 현실적인 성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임신과 결혼은 막연한 낭만이 아니라 무한한 자기희생이자 냉혹한 현실 그 자체임을 민낯 그대로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케이스타는 최근 스포츠 예능 분야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파하하'는 골프에 대한 지식도, 흥미도, 쳐본 적도 없는 '하하'가 오로지 아버지를 위한 마음과 섭외로 하는 마음, 100% 타의로 시작하게 된 골프 입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 '버디보이즈'는 지금까지 없던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가진 MZ 남자 아이돌들이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프로젝트이다. 다음 달 18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인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MZ세대에 부는 배드민턴의 새로운 바람을 대표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 초록뱀미디어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채널과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를 유통할 계획"이라며 "방송사나 플랫폼이 일정 정도의 이윤을 보장해주면서 IP를 가져가는 방식 대신, 온전히 IP(지적재산권)를 갖고 방영권을 판매하는 유통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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