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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옛 스승' 매팅리와 토론토서 7년만에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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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론토, 올해까지 마이애미 이끈 매팅리 벤치코치 선임

류현진 다저스 입단 2013년부터 세 시즌 동안 사제관계
뉴시스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왼쪽) 감독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3 MLB 원정경기에서 7회말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려보내고 있다. 2013.04.14.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옛 스승' 돈 매팅리와 조우한다. 매팅리가 LA 다저스 감독직에서 사임했던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토론토 구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를 이끌었던 매팅리를 벤치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매팅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뉴욕 양키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LA 다저스의 코치로 활약한 뒤 2011년부터 LA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매팅리가 LA 다저스의 코치였던 지난 2008년에 박찬호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에 한국 선수와도 친숙하다.

특히 매팅리는 감독으로 재임했던 지난 2013년 류현진의 데뷔를 지켜봤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에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찍으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MLB 포스트시즌에 선발투수가 되는 영예도 누렸다. 류현진은 2014년에도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3.38을 찍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2015년에 매팅리와 함께 하지 못했다. 류현진이 2015 시즌에 200이닝을 찍겠다고 공언했지만 스프링캠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결국 한 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어깨 수술을 받으며 한 시즌을 모두 날린 해가 바로 2015년이다. 그리고 매팅리는 2015년을 마지막으로 LA 다저스의 감독직을 내려놓고 이듬해 마이애미로 겄다.

매팅리는 올해까지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등 두 팀에서 모두 11년 동안 감독직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 잔뼈가 굵었지만 이번에는 존 슈나이더 감독 체제의 토론토에서 벤치 코치로 앉게 됐다. 빠르면 내년 중반에 복귀할 류현진도 매팅리와 다시 사제지간을 맺게 됐다.

슈타이더 감독 역시 "매팅리라는 경험이 많은 지도자와 함께 하게 되어 흥분된다"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시로 벤치 코치를 맡았던 케이시 칸데일은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의 감독으로 돌아갔다. 토론토는 조만간 2023 시즌 코칭스태프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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