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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조규성 축구선수 안했으면 패션계 일 했을듯" 포르투갈 매체[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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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조규성이 추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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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포르투갈의 한 언론 매체가 조규성(전북 현대)의 능력을 분석한 반면 훈훈한 외모를 극찬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지 푸블리코는 "소셜미디어(SNS)의 아이콘, 월드컵 경기장의 떠오르는 별, 한국 공격수는 금요일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조규성을 주목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이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후반 74분 그라운드에 투입될 때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한국의 9번에 머물렀고, 이후 (조규성의) 인기가 폭발했다"며 "SNS에서 검색량은 급증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푸블리코는 "카타르에 오기 전부터 조규성은 가장 잘생긴 선수 후보였다. 가나전에서 2골을 넣은 뒤 그의 지위는 더 명확해졌다"며 "조규성이 프로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패션계에 종사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푸블리코는 조규성의 성장 과정과 과거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실기까지 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은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며 "포르투갈전은 조규성이 실력을 입증할 다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견제했다.
#조규성 #조규성모델 #포르투갈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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