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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혼자 중공군 50명 사살' 한국전쟁 영웅…미야무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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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7세…미국·한국에서 각각 최고무공훈장 받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6·25전쟁에서 혼자 중공군 50명 이상을 사살해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미야무라 히로시 예비역 하사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명예 훈장 협회를 인용해 미야무라 하사가 전날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