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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삼공사 꺾고 개막 10연승…대한항공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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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풀세트 접전 끝 승리…10전 전승 '1위'

야스민 30득점 폭발…양효진19점 ·황민경 14점

선두 대한항공, 우리카드전 셧아웃승…시즌 8승2패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현대건설이 10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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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 (사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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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3-25 19-25 25-17 15-10)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 이래 10전 전승을 거둔 선두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7승3패·승점20)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이어진 여자부 홈 최다 연승 기록도 21경기까지 늘렸다. 6위 인삼공사(4승5패·승점 12)는 승점 1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건설은 외인 야스민 베다르트이 블로킹 득점 7개를 포함해 30득점으로 폭발했다. 양효진(19점)과 황민경(14점)도 두 자릿수 점수를 냈다.

인삼공사는 외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가 28점을 내며 공격의 선봉에 섰으나 허리 부상으로 4세트부터 이탈하면서 어려워졌다.

1세트는 중반까지 끌려가던 상황이었으나 15-18에서 7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가져오는 등 높이 싸움에서 우위에 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2세트는 초반 리드를 잡고도 중반 동점을 허용한 뒤 시소게임을 하다가 23-23에서 한송이의 블로킹에 가로막힌 뒤 야스민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균형을 허용했다. 3세트에는 10득점을 올린 엘리자벳을 막지 못한 채 6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4세트부터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황민경과 야스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7-11까지 달아난 덕분에 쉽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였던 5세트에서는 초반 상대가 연거푸 범실을 하면서 더 기세를 올렸다. 10-3까지 달아난 현대건설은 양효진을 시간차 공격으로 마지막 1점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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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지석.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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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8승2패(승점 25)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6승4패·승점 18)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지며 5위(4승5패·승점 10)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좌우 쌍포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지석이 블로킹 득점 2점과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렸고, 외인 링컨 윌리엄스가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15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중도 합류한 리버맨 아가메즈가 저조한 공격성공률(27.6%)로 11득점에 그치며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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