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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행동, 얼굴을 들 수 없어"…'음주운전' 하주석. 자필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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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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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를 받은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주석은 지난 19일 새벽 5시 50분경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KBO는 30일 상벌위원회를 개최, 하주석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확정된 날 저녁, 하주석은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하주석은 "최근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뒤, "한순간의 실수로 야구인 전부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팀의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 모두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며 바보같은 행동이었다"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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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지난 여름 한 차례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음에도 다시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경기 중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고 헬멧을 강하게 내던지는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하주석은 "부족한 제게 늘 진심으로 대해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해 얼굴을 들 수 없다"라며 "앞으로 제 스스로를 더 통제하고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는 시간을 갖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갑작스런 추위에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다시 한번 너무 죄송하고 이 무거운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면서 사과문을 매조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하주석 SNS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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