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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아영, '골때녀' 멤버들과 카타르서 급 번개 "FC아나콘다가 개벤져스 이겨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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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신아영이 출산 후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몸 상태로 월드컵 관람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월드컵 특집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VS우루과이전' 응원을 위해 카타르를 찾은 골때녀 주장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흥민의 사진이 빌딩 전면에 커다랗게 걸린 카타르 도하 시내 빌딩 앞에서, 'FC개벤져스'의 조혜련, 'FC국대패밀리'의 전미라, 'FC구척장신'의 이현이, 'FC아나콘다'의 윤태진은 "우리가 언제 카타르를 와보겠어 영광이다" 라며 즐거워했다. 멤버들은 "손흥민 사진이 제일 크다" 라며 기뻐하는가 하면, 연신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박수를 쳤다.

이들은 카타르에 온 다른 연예인들을 모아보려고 했다. 이현이가 모델 김진경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놀랍게도 김진경이 근처에 있었다. FC구척장신 멤버인 김진경은 "여기서 관광하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나왔는데 언니들이었다" 고 말해 웃음을 줬다.

뒤이어 멤버들은 출산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신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놀랍게도 신아영 역시 근처에 있었고, 신아영은 특유의 걸음걸이로 나타나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아영은 심지어 화장도 제대로 하지 않은 민낯으로 나타나 100퍼센트 실제 상황임을 인증했다.

골때녀 멤버들은 "우리 아영이의 캉캉, 캉캉" 이라고 그녀의 걸음걸이에 반가워했다. 출산 후 다소 붓기가 있는 신아영의 모습에도 멤버들은 "예쁘다"며 칭찬했고, 출산 후 두 달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돌아다니는 그녀를 보며 놀랐다.

조혜련은 "아나콘다가 개벤져스를 이겼잖아요, 그 때 울었다면서요"라고 신아영에게 물었고, 신아영은 "믿어지지 않았다" 며 우승의 감격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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