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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레알 마드리드가 잊지 않았다"…'이강인 절친' 향한 빅클럽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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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정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일본 윙어{구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를 잊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 맴버로 2022 카타르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구보에 관해 썼다.

구보는 동갑내기 절친인 이강인(21·마요르카)과 함께 아시아의 젊은 재능으로 십대 시절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함께 뛰며 많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매체는 “일본의 가장 재능 있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구보는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다. 구보는 이번 일본 대표팀에게 최고의 자질을 가진 선수로서 마지막 예선 경기(스페인전)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썼다.

구보는 2019년 1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마요르카와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50만유로(약 87억원)에 레알 소시에다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라리가 12경기에서 2골 2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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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일본 윙어를 잊지 않았다. 지난 여름 구보를 이적시켰지만, 50%의 보유권을 가지고 있다. 그가 스페인전에 출전한다면, 분명 집중해서 관찰할 것이다. 구단 스카우트는 그의 경기력에 관심을 둘 것이다”고 했다.

이어 “구보는 독일전에 45분 출전한 뒤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이 매 경기 플랜을 수정하기에 그의 몸 상태는 정상적으로 보인다. 구보가 3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현지 매체 ‘도쿄스포츠’도 “구보가 월드컵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면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그동안 구보는 비(非)유럽연합(EU) 선수 쿼터로 라리가 친정팀에서 뛰지 못했다. 월드컵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평생 꿈꿔왔던 구단에서 플레이할 가능성도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보가 스페인전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또 1승1패로 마지막 3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는 일본의 16강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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