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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규민이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을 살려내고 있다. 2022. 11. 30.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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