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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日 재벌과 결혼→초고속 이혼…"간단한 외출까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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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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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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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재력가와 결혼했다가 5년여만에 이혼한 배우 임지연이 자신의 지난 결혼 생활을 떠올린다.

임지연은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나에게 결혼은 감옥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임지연은 "제가 25살에 전남편을 처음 만났다. 나이 차이가 19살 정도 났다. 그런데 그분 외모가 상당히 동안이었다. 게다가 제가 아빠를 일찍 떠나보내서 그런지, 그분의 리더십에 이끌렸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문제는 그분이 너무 많은 것을 갖고 계셨다는 것이다. 제가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더니 '왜 여자가 일을 해야 하냐'더라. 남편이 능력이 없는 경우에만 여자가 일할 수 있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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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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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임지연의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간단한 외출까지 통제했다고 한다. 어딜 가든 비서와 기사가 동행했으며, 백화점에 가더라도 남편한테 보고해야 했다고 임지연은 주장했다.

그는 "일본에 아카사카라는 유명한 유흥가가 있다. 바로 제집 근처에 있었는데도 몰랐다. 남편한테 아카사카를 구경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남편이 '왜 당신이 거길 알아야 되냐'며 가는 것을 반대했다. 결국 가야 할 이유를 못 찾아 못 갔다"고 밝혔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한다. 임지연은 "제가 5년 정도 살았는데 어느 순간 답답함이 턱밑까지 올라왔다. 저는 어리고 하고 싶은 게 많았다. 좋은 차가 있으면 뭐 하냐. 어딜 가지 못하는데. 이 생활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해 결국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임지연은 1965년생으로 올해 57세다.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풍녀', '휴일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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