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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케이팝 열풍 중심은 1020세대..유창한 한국어 구사 ‘깜짝’(2022 MAMA)[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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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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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일본(오사카), 박판석 기자] ‘2022 MAMA AWARDS’가 3년만에 일본에서 초대박 흥행을 만들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3만 5천여석을 이틀 연속 매진 시키는 중심에는 일본의 1020세대들이 이끌고 있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2022 MAMA AWARDS’가 열리는 오세카 교세라돔은 일본 팬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 시작 5~6시간 전부터 모인 관객은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플래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삼삼오오 모여서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일본 내 한류 열풍은 중년 세대가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세대들은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확실히 분위기 자체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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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돔을 찾은 관객의 대부분은 1020 세대였다. 나이 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었다. 엄마와 딸이 교세라돔을 거니는 모습은 쉽게 발견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일본 팬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것 역시도 놀라웠다. 교세라돔에서 만난 케이팝 팬들 상당수가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했다. 한국어를 단순히 알아 듣는 것은 기본이고 직접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능숙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팬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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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류 스타들에게 일본은 조용히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곳이었다. 케이팝이 글로벌 대세가 된 이후로 일본의 팬층 역시도 조금씩 변화해서 어느새 1020세대가 그 중심이 됐다. 공연장에서도 몸을 흔들고 노래를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됐다.

보아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카라 등 한류를 이끌었던 그룹에 영향을 받은 아이들이 자라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는 4세대 아이돌들의 팬으로 거듭났다. 당분간 일본에서 케이팝의 인기는 더욱더 뜨거워질 전망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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