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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람보다 '차도 확보' 집중‥"인도로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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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0·29 참사 당시 경찰은 인파가 밀집할 걸 알면서도 차량 통행 관리에 우선순위를 뒀고, 112 신고도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미 저녁 6시쯤부터 인파가 넘쳐 도로까지 사람들이 내려왔던 그날의 이태원.

저녁 6시 34분부터 '압사' 위기를 경고하는 112 신고가 시작됐지만 경찰의 관심은 교통 흐름 확보에 집중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