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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내년엔 메이저 대회 이외에 1~2개 더 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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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난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우즈가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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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2023년에는 더 많은 대회에 나와 팬들과 자주 만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알배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2023년에는 메이저 대회 외에 1~2개 대회에 더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다친 우즈는 치료와 재활 후 올해 4월 마스터스로 투어에 복귀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전하게 회복하지 않은 탓에 5월 PGA 챔피언십과 7월 디오픈을 끝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1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도 선수로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족저근막염 통증이 심해져 기권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즈는 “샷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집 주위 코스에서 카트를 타고 라운드하면 4~7언더파 정도를 친다”고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72홀을 걸어서 경기하는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다가 오른발에 무리가 와서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직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지만, 12월 예정된 PNC 챔피언십과 ‘더매치’에는 출전의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우즈는 “PNC 챔피언십에선 찰리가 샷을 하고, 나는 퍼트만 해도 되니 비교적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또 카트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즈가 내년 출전 대회 수를 늘리겠다고 밝힌 뒤 미국 골프 매체에선 2월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3월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기업 제네시스가 후원하고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내년 2월 13일 개막 예정이어서 우즈가 2013년 출전하는 첫 번째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2월 말에 열리는 데 제5의 메이저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앞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2000년과 2001년, 2002년, 2003년, 2008년, 2009년, 2012년, 2013년 8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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