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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연기' LG 이재원-이정용, 상무 취소하고 내년 시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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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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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군 입대를 준비했던 LG 트윈스 이재원과 이정용이 상무야구단 지원을 취소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지난 29일 "상무에 지원했던 이재원과 이정용이 군 입대를 미루기로 했다. 병무청에 방문해 취소 처리를 했다"고 확인했다. LG 선수 중에서는 이재원, 이정용과 함께 내야수 이영빈과 투수 허준혁, 송승기, 임준형이 서류전형에 합격한 상태. 지원을 취소한 이재원과 이정용은 곧 발표되는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내년 구상에서 두 선수가 전력에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LG는 올 겨울 채은성과 유강남, 이형종, 한석현 등이 이탈하며 타선에 빈 자리가 많다. 마운드 역시 김대유가 보상선수로 나갔고,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출혈을 생각했을 때 이재원과 이정용이 한 시즌을 더 뛰고 군 복무를 해결하는 게 나을 거라고 봤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들과 면담을 나눴다. 본인들이 생각을 해보겠다고 해서 부모님과도 상의를 해보고 다 해봐라, 너희들 인생인데 내가 방향을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선택은 너희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종 선택은 선수가 했지만 선택을 하기 전까지 구단의 설명이 있었다. 다음 상무 지원을 걱정하는 선수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2018 LG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입단한 이재원은 1군 3시즌 동안 163경기에 나와 타율 0.224를 기록했다. 홈런은 작년 5개에서 올해 13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최근 부임한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에 대해 "내가 봤을 때 피지컬, 메카닉 등 여러 방면에서 가장 포텐이 터지기 직전에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채은성, 이형종의 이적으로 출전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성남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1차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정용은 올 시즌 65경기에 나와 4승4패, 2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3시즌 통산 165경기 163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3.26과 41홀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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