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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포르투갈도 ‘조규성 홀릭’…"미모로 돌풍, 위상도 확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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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조규성(24, 전북현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3차전 맞대결을 앞둔 포르투갈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포르투갈 일간지 ‘퍼블리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떠오르는 별로 오는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올해 김천 상무와 전북을 오가며 17득점을 몰아친 조규성은 K리그1 득점왕에 등극. 이후 개인 첫 월드컵 출전의 꿈까지 이뤘다.

1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은 그가 아닌 황의조(올림피아코스)였다. 소속팀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황의조에 강한 신임을 드러내며 우루과이전에서 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1차전 황의조는 팀의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전반 34분 김문환(전북)이 올린 크로스를 받아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내내 우루과이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 벤투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후반 29분 황의조를 빼면서 조규성을 투입시켰다.

이때부터였다. 조규성이 교체 투입을 준비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힌 즉시 반응이 폭발했다.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9번 등번호를 단 조규성에 대해 묻는 말이 쏟아졌다.

활약도 좋았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우루과이를 압박하면서 경기 후반 팀에 큰 힘을 보탰다.

마침내 월드컵 첫 선발 출전 기회도 생겼다. 가나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초반 반격을 이끌었다. 연이어 두 번의 헤더골을 만들어내며 0-2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단숨에 원점으로 돌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1차전 이전까지 2만 명을 웃돌던 그의 SNS 팔로워 수는 어느새 150만 명을 넘어섰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없이 높아지는 인기를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퍼블리코’는 “한국의 9번에 대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미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규성은 가나와 경기에서 연속 2골을 넣으며 경기장에서도 자신의 위상을 확인했다”라고 조명했다.

맞대결을 앞둔 포르투갈의 단연 견제 대상으로도 꼽힌다. 매체는 이어 “그는 도하에서 영향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포르투갈과 경기는 자신을 증명할 다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한국은 다음 달 3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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