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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북도, 대한민국 원자력 국민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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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관련 궁금증 해소

아시아투데이

한울원전 6호기/아시아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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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국민연대와 함께 '2022 대한민국 원자력 국민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전공교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민 불안의 원인이 되는 원자력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막연한 공포심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 국회의원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공공기관장, 한국원자력국민연대 김병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원의 발제와 전문가 패널토의를 통해 원자력이 위험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필요하고 소중한 에너지라는 대국민 이해를 위해 국민공감 토크 '원자력과 에너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또 탄소중립의 세계적 과제 해결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기조강연과 전문과 패널토의를 '원자력 르네상스를 꿈꾸며'가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1층 전시실에서 원자력이 우리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에너지라는 친밀감을 담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자연환경을 그린 그림 전시회를 병행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원자력 1세대 원로, 원자력 전문가, 원전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한수원 홍보관과 중저준위방폐장 시설투어를 실시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원자력발전은 탄소발생이 적고 안정성이 뛰어난 기저전력으로 가장효율적인 에너지이며 탈원전정책으로 원자력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정보가 국민에게 제공돼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생겼다"며 "이번 원자력 국민대전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전달해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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