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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밤 10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회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입주한 점포 24곳 가운데 14곳이 타 소방 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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