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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김현중 8세 혼외자에 양육비 미지급”(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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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현중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단독! 김현중 충격적 양육비, 8년 만에 만난 아들이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소송 이후 A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현중은 지난 2월 전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비연예인 B씨와 결혼, 8개월 만인 지난 10월 득남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전 여자친구 A씨가 낳은 아이는 현재 8살이다.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아빠 김현중을 단 한 차례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며 “아빠라는 존재를 잊어가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꿈만 같은 일이 생긴다. 아빠 김현중으로부터 연락받은 거다. 양육비를 정리하자는 거였다는 연락이었다. A씨는 아빠니까 아이를 만나봐야 하지 않냐고 제안했고 김현중과 아이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아이와 만남 이후 김현중의 양육비 조정신청이 있었다며 “김현중은 지난해 9월까지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갑자기 지난해 말 갑자기 양육비를 정리하자고 하다니 아이와 만남 이후 조정신청을 했고 판사가 김현중에게 월 2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연 소득이 7천만 원이라고 주장하며 소득 증빙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 소득이 7천만 원의 경우 월 양육비가 160만 원으로 책정된다며 월 양육비를 160만 원으로 줄여달라는 거다”며 “김현중은 미지급된 양육비 소급분에 대해서도 월 160만 원밖에 못 주겠다며 이의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또 이진호는 “A씨 가족들마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관계자들은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위해 양육비 조정을 위해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양육비를 주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등재되면 방송 복귀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김현중은 앞서 방송에 출연해 첫째 아이를 언급하지 않았다. 아이를 투명 인간 취급해 두 번이나 상처를 줬다”며 “김현중은 양육비, 면접교섭권 등 최소한의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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