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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선우은숙, '♥유영재' 향한 사랑 밝혀 "우연한 첫만남···프러포즈 공개"[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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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선우은숙이 연하 남편 유영재에 대한 첫만남과 결혼 과정을 밝혔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선우은숙의 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매들의 감탄이 터져나왔다. '같이삽시다' 취지인 만큼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는 모두 싱글인 것. 그러나 '같이 삽시다'에 여름 무렵 찾아왔던 게스트 선우은숙은 당시 함께 늙어가는 상대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자매는 새로운 거처로 옮긴 포항에서 터전을 닦을 겸, 주민들과 인사를 할 겸 전통 시장 나들이를 했다. 상인들은 “만날 ‘같이 삽시다’ 보고 있거든요”, “아유 어쩌면 이렇게 예쁠까”, “너무 예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안소영, 혜은이, 박원숙은 여유롭게 인사를 받아주며 화답했다.

안문숙은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요. 박원숙 큰 언니, 혜은이 둘째 언니, 안소영 작은 언니, 모두 다 알아보시는 거 보고 아이돌 인기 저리가라 싶었다니까요”라며 호들갑을 떨어 귀여운 막내 몫을 톡톡히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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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선우은숙의 결혼 소식에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심지어 박원숙은 넘어지면서 턱을 꿰메는 등 타박상 때문에 큰일이 날 뻔했던 상황이지만 선우은숙을 더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그냥 크게 다친 건 아니다. 넘어졌는데 턱은 네 바늘을 꿰맸다”라면서 "그나저나 너희도 은숙이처럼 갑자기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의 게스트로 왔던 선우은숙은 단아한 외모에 조용조용한 성격으로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기어이 눈물을 터뜨렸고, 이렇게 속내를 밝히는 지금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 더 큰 울음을 터뜨렸다. 당시 선우은숙은 전남편인 이영하와의 이혼이 알려진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다.

선우은숙은 "별거하고, 1년 만에 이혼하고, 그 해 하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라면서 마음이 무너지고 무너졌던 그때의 시간을 곱씹는 듯 아주 서서히 흐트러진 표정을 애써 꾹꾹 참으며 눈을 감았다. 그러다 선우은숙은 눈물을 쏟아냈다. 당시 선우은숙은 “애들 앞에서 꼭 강한 척을 한다. 애들이 ‘우리 엄마 외롭게 살았어’ 이렇게 안 여겼으면 좋겠다. 다만 친구처럼 같이 살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만의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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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는 “내가 은숙이 신랑을 잘 알거든. 우리 라디오 많이 같이 했으니까.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유영재가 ‘누나’라고 부르면서 깔깔 웃더라”라며 말했고, 박원숙은 “그래? 혜은이랑 아는 사이라고 하니까, 정말 마음 놓인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우은숙은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면서 언니한테 나는 항상 미래를 꿈꾼다고 말하지 않았냐. 그러고 나서 친한 동생이 근처 살아서 차 한 잔 마시자고 해서 나갔는데, 걔랑 유영진이랑 40년 지기 동창이더라”라며 운명적인 첫만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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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같이삽시다’ 촬영을 다녀온 지 5일 째였다. 그때 유영진이 ‘차 한 잔 마실래요?’라고 하는데”라며 자신의 소망이 이뤄진 것에 대해 너무나 신비롭게 느껴진 듯 말했다. 그러나 곧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의심하며 차 제안을 거절했다고.

그러자 유영재는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운동 선수가 허들을 넘는 거지, 허들을 뛸까 말까 고민하면 허들을 뛸 수 없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선우은숙은 “솔직히 결혼 전에 이런 말을 하는데 재산이 뭔지 이런 거 얼마나 궁금하겠냐. 다만 내가 궁금한 건 나랑 신앙생활 할 수 있겠냐, 물었더니 유영진이 목사님 아들이더라”라며 더더욱 결혼을 결정하게 된 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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